추석맞이 공설⦁공동묘지 일원 벌초작업 등 새단장

월곶면(면장 장오규)은 다가오는 한가위 추석 명절을 맞아 조상을 모시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지난 26일(화) 포내공설묘지⦁갈산공동묘지 2개소에 벌초 작업을 하였다.

월곶면 남·녀 새마을회(회장 이영섭, 채인숙) 회원과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유봉근) 회원 30여 명이 안개·비 등의 궂은 날씨임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갈하게 묘소를 단장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벌초작업을 하였다.

장오규 면장은 “벌초작업이 매년 내 부모와 조상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월곶면 남·녀 새마을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봉사도 하고 명절 전 마을주민들 간에 화합을 다지는 기회의 장이 된다”며 공설·공동묘지 벌초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벌초작업에 함께 해 주신 단체회원들은 이번 “추석 명절에 성묘객 유족들이 조상들께 기쁜 마음으로 성묘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모두 들뜬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