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 추석명절 맞아 김포시 거주 북한이탈주민 대상 사랑의 쌀 전달
.김포시새마을회(회장 김미경)는 올해도 변함없이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김포시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12일 가졌다고 밝혔다.
박경심 김포시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추석이 다가올 때마다, 우리 지역의 북한이탈주민들을 생각합니다. 올해도 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센터와 협력하여 10kg짜리 김포쌀 20포를 준비했습니다. 이 전통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한경순 직장새마을운동김포시협의회 총무는 "2020년부터 김포시에 입주하신 북한이탈주민들께 김포 쌀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 10kg씩 전달되는 이 작은 정성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의 필요를 채워주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김포시새마을회장은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연대감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2020년 이후 김포시에 정착하신 북한이탈주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