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 브니엘교회, 밑반찬 지원 사업으로 나눔 실천

김포시 양촌읍은 지난 1일 관내 결식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양촌읍 소재 브니엘 교회(목사 유석근)에서 저소득가정 10가구에게 매주 1회씩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까지 지원한다는 약속의 의미로 진행됐으며 교회에서 추진하는 ‘5K 사역(인근 5km 이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지원)’의 일환이다.

브니엘 교회 유석근 목사는 “주변의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없는지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두정호 양촌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브니엘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결식 우려 가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밑반찬 지원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양촌읍 행정복지센터와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