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청소년의 달 계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실시

운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채혜영)는 지난 22일(수),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 지도위원 및 운양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운양역 인근 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운양역 상가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되었다. 운양동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상가 내부의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및 청소년 유해약물·유해물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담긴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상가 업주들에게 전달하였다.

운양동에 오랜 기간 거주 중인 한 청소년 지도위원은 “우리 운양동이 비교적 유해환경에 대한 노출이 적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양동 주민들이 청소년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 활동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채혜영 운양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기꺼이 귀한 시간을 내주신 청소년 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운양동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