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사업 추진

- 내 나이가 어때서 ♬ 잔치 잔치 열렸네 -

월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오규, 이용덕)는 지난 24일 상반기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잔치(부제: 내 나이가 어때서 ♬ 잔치 잔치 열렸네) 특화사업을 진행하여 4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함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뜻깊은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번 생신 잔치는 관내 홀로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을 모시고 생신을 챙겨드림으로써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2024년도 월곶면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상·하반기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초대된 대상자는 2024년 상반기(1~6월) 생신을 맞은 65세 이상 홀로 계신 취약계층 어르신으로 본 행사에는 ‘은빛 울타리 뮤지컬단’의 댄스와 ‘은한’의 해금 연주,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월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였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조용히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챙겨주고 다른 분들과 함께하니,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오규 공공위원장은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려 기쁘고, 어르신들을 두루 살펴 앞으로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월곶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