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방역서비스 실시

-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 가구 방문하여 맞춤형 방역서비스 제공 -

운양동 주민자치회(회장 설기환)는 6월 24일 여름철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지원 대상은 여름철 구제 및 방역에 취약한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고령자 중 선별하여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는 운양동 주민자치회 안전복지분과(분과장 민경례)에서 전액 무료로 지원 및 실시한 것으로 현업에서 방역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과 방역 취약계층 거주지에 직접 방문해 해충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맞춤형 방역서비스였다.

운양동 주민자치회는 하반기에도 운양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 및 협력하여 방역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방문방역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채혜영 운양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방문방역 서비스를 준비해주신 운양동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덮고 습한 날이 지속되며 각종 해충들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주민여러분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운양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운양동의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및 서비스를 발굴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