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성문교회와 함께 어르신 혹서기 생활 안정화 지원사업 진행
무더운 여름철에 노인들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해져서 온열질환, 식중독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다. 이에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경)은 지역 내 식생활 취약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지원과 더불어 폭염 대비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혹서기 생활 안정화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김포성문교회(담임목사 전재호/풍무동 소재)는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3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후원금으로 김치(나박김치, 알타리김치) 준비하였다.
또한 김포성문교회에서는 7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7월 6일(토) 어르신 150명 가정 방문을 통해 김치 전달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활환경 점검을 통해 폭염 예방 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여름철 필요한 물품(선풍기, 여름 이불 등) 및 시설(방충망, 수도 등)을 점검하였다. 본 복지관은 생활환경 점검 결과를 토대로 어르신에게 추가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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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에는 특히나 입맛이 더 떨어지는데, 김치를 지원해주어 시원하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본 사업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지난 해에 이어 봉사를 참여하였는데, 어르신들이 기쁘게 맞이해주셔서 오히려 제 마음이 더 풍성해졌다. 김치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일에 함께 참여하겠다는 다짐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식생활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신체·경제·정서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예방적 복지실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구축하고자 한다.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 있다면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돌봄지원팀으로 문의해주길 바란다.
☎문의 : 031-8048-1137~8,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