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여름휴가철 계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캠페인 실시

지난 16일, 풍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종구)에서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풍무동 복지팀, 풍무동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타기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풍무고등학교 양도사거리 주변 청소년 통행이 잦은 유흥거리를 순찰하며 퇴폐적 광고물 및 현수막 거치 실태를 점검·단속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드는 한편, 유행업소, 노래방, PC방, 편의점을 방문하여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 판매 행위'를 근절하고 ‘청소년 고용사실 확인’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건전한 청소년 생활 지도에 힘썼다.

특히 무면허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이상 탑승 운행 등으로 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의 불법 운행과 관련 범칙금과 안전 규정 등이 담긴 홍보 전단지 및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안전 이용을 당부했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청소년 지도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