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식품가공플랜트 위탁경영체 사용 계약
- 김포농특산 가공품 개발 및 상품 활성화 기대
김포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n3+ Food Center에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 배효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농식품가공플랜트 위탁경영 계약 체결 및 허가조건 협약식을 가졌다.
위탁경영체 운영의 목적은 김포농특산물을 이용한 고품질 가공품 개발과 상품화로 법인 및 단체가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전초단계로 새로운 가공기술 습득과 특화상품 개발로 자립·창업해 소득을 창출하도록 하는데 있다.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년간의 위탁경영을 통해 3건의 향토음식을 인증받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2년만인 지난 12월에는 김포시에서 최초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며, 가공라인에 5명의 지역 어르신과 농촌여성들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분저온 분쇄기 등 김포시농식품가공플랜트에 설치된 32종 33대의 주요장비를 이용하고 친환경 쌀을 비롯한 기능성 친환경 김포농산물을 최대한 사용해 보다 향상된 품질과 안정된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며 청정시설 마련 등 가공플랜트 운영 취지에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계약에 앞서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양삼만 소장은 그간의 성과를 치하하며 “사업계획에서와 같이 고품질․친환경 제품 생산과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한 매출신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모 인재개발과장도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것”을 주문하는 한편,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도 궤도에 오를 수 있는 한해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