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보건소, 건강한 학교 만들기 건강체험 이동교육관 운영
김포시보건소가 통진초등학교, 서암초등학교, 고창초등학교, 금파초등학교 4~6학년 1,055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건강 체험 이동교육관을 운영한다.
건강체험이동교육관은 흡연‧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잘못된 식습관과 구강관리, 스트레스, 신체활동 부족 등 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부터 건강실천방법을 습득해 청소년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 교육이다.
교육관은 금연, 금주, 영양(비만), 운동, 구강을 주제로 총 5개의 부스로 운영돼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폐모형 비교실험, 가상 음주 체험, 신체장기 튜닉 체험,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한 자신의 구강 내 세균관찰, 회전법 잇솔질 실습 등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알기 쉽게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현재 청소년 흡연 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비만 청소년은 증가하고 있으며 영구치 충치발생률 또한 증가하는 등 청소년 건강 성장이 우려되고 있다”며, “청소년기의 바람직한 실생활습관 형성과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 체험 이동교육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