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집단상담 – 나는 이런 사람이 되련다
금성초 학생들의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
금성초등학교(교장 권칠종)는 4월 10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교실에서 전교생이 60분 동안 전문상담교사와 함께 집단상담 진로탐색교육에 참여하였다. 오늘 실시한 집단상담 주제는 ‘나는 이런 사람이 되련다’ 로 닮고 싶은 사람이나 존경하는 인물을 탐구하고 모델링하는 활동이다.
금성초등학교는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6회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포시 건강가정센터 강서연 외 5명의 전문상담강사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진로를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상담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아이해, 직업탐색, 진로준비, 직업전망, 진로결정을 위한 효과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로탐색교육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을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기 위한 올바른 가치관을 배우며 연예인만을 꿈꾸는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안내하고 꿈을 꾸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세권(6학년) 학생은 “이번 진로탐색교육으로 신문기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꿈을 향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되어 좋았다"며 당찬 소감을 밝히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 프로그램 운영에 깊은 의미를 전해 주었다.
가까이에서 상담 받을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에 자리한 금성초등학교는 이번 진로탐색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소외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진로교육의 사후활동으로 6월에 잡월드를 방문하여 직업세계를 모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꿈에 대한 열정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