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회적 안전망 한층 두터워져…
- 9일, 김포대학교 사회봉사단 발대식 개최
김포대학교가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내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
9일 김포대학교 회의실에서 김포시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김포대학교 자원봉사단,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대학교 사회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시와 김포대 측에 따르면 “그동안 학생 및 교직원들은 개별적으로 지역내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는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양과 질적으로 확대돼 지역사회 자원봉사체제의 주축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김포대학교, 총동문회, 김포시,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는 사회봉사협의체가 구성된다. 협의체는 행․재정적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김포대학교 사회봉사단은 교무처, 학생처, 사무처, 산학처 총 4개 지원부로 구성돼 운영된다. 3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내 행사와 영유아돌봄, 양로원 등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각 분야에서 실시된 봉사활동은 1365 나눔포털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조성범 안전행정국장은 “자원봉사는 사회통합을 이루고 김포시민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척도”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앞장서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이번 발대식을 환영했다.
한편, 김포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은 지난해 16회에 걸쳐 300여명이 해외봉사와 각종 복지시설에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또 진로캠프, 교육기부, 나눔기부,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등불을 밝혀왔다.
김포티브이 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