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 김포시 자율방재단,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홍보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구래동 솔터마을과 금파로 봄꽃축제현장에 각각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생활속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체험활동을 벌이는 한편,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지진과 관련한 10대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12일 구래동 솔터마을 2단지 경로당에서 펼쳐진 홍보부스에는 사할린 영구이주동포와 구래동민 60여명이 교육에 참여해 심폐소생술(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과 AED(심실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은 알고 있었으나 접할 기회가 없었다”며, “단지 내 AED(심실제세동기)가 비치되어 있으나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는데 자율방재단에서 찾아와 교육을 해주니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자율방재단에서는 2009년부터 응급처치의 최고봉인 기본인명구조술 강사(BLS-INSTRUCTOR)과정교육(훈련)을 실시해 20여명의 강사를 양성하고 매년 20회 이상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전파하고 있다.
노순호 재난안전과장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시민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지진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한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대비한 보다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