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활동, 중단합니다
최창의 예비후보, 안산 고교생 사고수습 활동에 나서며
“교육자로서 참담한 심정.. 우리 학생들이 가장 중요”
최창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2014년 경기도교육감 선거 민주적 교육개혁 단일후보와 관련한 일체의 활동을 24시간 중단한다.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2학년 학생 1명 등 2명 사망, 107명 생사불명, 368명 구조라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 소식을 접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경선활동 중단과 동시에 최 예비후보는 경기도 교육의원으로 사고수습 활동에 나선다. 해당 고등학교 및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사태를 파악하고 지원방안과 후속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24시간 활동중단은 잠정 조치로, 상황에 따라 길어질 수 있다.
최창의 예비후보는 “교육자로서 너무나 참담한 심정이다.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정말 죄송스럽다”며, “그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이 가장 중요하다. 학교 등 경기교육가족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3시 , 안산시 소재 해당 고등학교에 도착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