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종 김포시장 예비후보 교통정책공약 제시
‘행복한 아침! 김포 3.30버스’ 공약 발표
유길종 후보선거대책본부는 4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포시민이 가장 고통받는 민원인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하였다.
김포시내 및 한강신도시 시민들의 출퇴근시 만원버스 및 긴 배차간격으로 아침마다 힘든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 현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행복한 아침! 김포3.30버스>를 정책으로 제안했다.
기본내용은 ‘출근시 주요노선 3분배차 간격으로 30분내 서울권에 진입시킨다’는 내용이다. 현재 주요 노선이 6분~15배차까지 인데, 이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는 것이다. 3분배차가 되면 앉아가는 행복한 아침을 기대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과 개화역, 영등포, 여의도등 주요 전철망에 최대한 빨리 도착케 하여 출근시간 단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도로망을 정비하여 중앙차로제와 지능형교통통제시스템(ITS)을 도입하여 이동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서울권 광역 교통망에 직통으로 연계시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버스공영제를 채택하여 버스회사, 교통공무원, 교통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제반 정책과 노선등을 결정하기위한 “김포교통대책특별위원회(가칭)‘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상은 경기도지사 후보들의 주요선거 공약과 연계되어 있기도 하여 공동논의, 예산지원등이 가능한 현실성 높은 방안이기도하다. 증차된 차량을 출근시간대에 집중배차하고 낮에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무상버스, 청소년 무상이용, 관광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통한 활성화 등에 이용하여 시민복지와 경기활성화 두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 신안군등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또한 시민들의 바램인 서울역 심야버스를 2시까지 운행하는 계획과 ‘승용차 함께타요’(가치타) 프로그램도 제안하였다. 카풀제를 시에서 직접 지원(동승자 보험헤택 지원, 승차장등) 하고 관리하여 교통란을 대폭 줄여 보자는 것이다.
세부계획은 시장선거 본선 공약에서 추가로 세부 구체공약을 발표해 나갈 것이라 한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