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14년 가로수·녹지 병해충 방제적업 실시
김포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관내 수목 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빈도가 높짐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5월 19일부터 가로수 및 녹지에 대한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방제 작업은 병해충 발생 예상지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관내 조성된 가로수 및 가로화단, 도시숲, 쌈지공원 등 전 구간에 대한 방제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피해수목인 벚나무, 느티나무 등에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를 추진해 피해사례를 줄이는 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위해 이달 중순까지 방제원 7명을 채용하는 한편,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 공원녹지과장은 “방제기간 중 방제약제 살포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병해충에 대한 예찰과 방제작업을 통해 가로수 및 녹지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 관련 민원접수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쾌적한 도시녹지공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