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곡초, 우리가 가꾸는 학교 텃밭
경기도 김포시 소재 개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에서는 5월 9일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개곡초등학교는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의 도시농업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퇴비를 비롯한 각종 농업기구와 고추, 토마토, 가지 등 350여주의 모종을 지원받았다.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급별로 배정된 텃밭에서 전교생이 직접 작물을 심어보는 시간을 갖으며, 노작교육의 강화의 기회를 삼았다. 이번 활동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돌보며 가꾸어 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5학년 권OO 학생은 “학년별로 텃밭을 분양받아 농작물 관리의 책임감도 느끼고, 농작물을 직접 관리하면서 내손으로 키운 농작물을 직접 먹을 상상을 하니 너무 설레인다.”며 열심히 키울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오혜숙 교장은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서 생명의 소중함과 일의 즐거움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기를 바라고 아울러 결과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