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밥 한끼 드시고 힘내세요!”
“따뜻한 밥 한끼 드시고 힘내세요!”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환균)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에 양촌읍사무소 주차장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50여명에게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사랑의 밥차 배식봉사는 김포시여서단체협의회, 김포를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 무궁화봉사회,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 한마음회, 한국전력 김포전력소, 갑산메탈(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김포시회, 김포대학 사회복지과, 사)대한구조봉사회 등 많은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 날 밥차 행사는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로 인해 공연은 일체 하지 않고, 즐거움이 담긴
행사보다는 사고로 희생된 일반 승객들과 단원고 교사, 학생들을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진중한 분위기속에 이루어졌으며, 그 외 이미용, 건강마사지, 청각검사, 건강상담, 복지상담, 식품후원 등의 봉사는 많은
인파 속에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군구 및 지자체에서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애도기간을 지정해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는 상황이며, 김포시자원봉사센터도 이에 동참해 밥차 행사 중 하나인 문화공연은 당분간 실시하지 않을 전망이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6일은 통진읍 마송1근린공원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