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3차원 공간정보 구축사업 선정
김포시 시가지를 3차원 입체지도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2014년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고도화사업 ‘3D 입체정보 구축’ 대상 지역에 김포시가 선정됨에 따라 걸포동을 비롯한 감정동,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 시가지 지역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가 구축될 예정이다.
그동안 주로 접해오던 지도와 같은 평면의 2차원 공간정보와는 달리 3차원 공간정보는 실제 현장에서 보듯이 모든 지형지물을 현실세계와 유사하게 3D로 구현해 원하는 위치에서 주변을 둘러보며 구조물·지형의 높이 및 거리·면적을 측정하고 건물·토지정보를 조회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채지인 정보통신과장은 “3차원 공간정보는 과학적이고 실제적인 공간분석을 가능하게 함에 따라 시민들에게는 물론 시의 행정업무 처리와 정책결정에도 도움을 주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금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게 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인터넷 포털서비스 브이월드(www.vworld.kr)를 통해 김포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