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초등학교, 감동을 준 교사와 감동을 받은 학생의 글쓰기
김포 통진초등학교(교장 하태완)는 2014년 5월 26일 애국훈화시간에 스승의 날 행사로 추진했던 「감동을 준 교사와 감동을 받은 학생의 글쓰기」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교사와 학생들에게 학교장 표창을 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지금까지는 학교에서 스승의 날이면 연례행사처럼 ‘스승에게 감사편지 쓰기’행사를 실시해 왔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도 별로 감동을 받지 못하고 교사들도 하나의 행사로 끝내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통진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학교생활을 해오면서 ‘학생 자신이 몇 학년 때, 무슨 일로, 그 선생님에게서 감명을 받았는지에 대한 글 쓰기 대회’ 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 실시 후에 학생들의 글을 모아 심사하여 깊은 감동을 준 선생님과 감동을 받은 학생 6명을 각각 선정하여 학교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방송조회시간에 우수작으로 뽑힌 글을 소개하고, 학교홈페이지에 홍보하였으며, 수상자(교사, 학생)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그들의 공적을 축하해 주고 격려하는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행사를 계획한 목적을 통진초등학교 마상화 교감은 ‘학생들에게는 참 스승의 길을 걷고 계시는 훌륭한 교사가 많다는 것을 홍보하고, 교사들에게는 스승의 고마움을 깊이 느끼는 학생들도 교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다는 것을 알려서 교사들이 교직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갖도록 하고, 학생들이 어떨 때 감명을 받는지 교사들이 파악해서 학생지도를 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