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김포 드림스타트가 전개한다
2012년 7월에 개소한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양촌읍노인복회관 1층에 사무실과 프로그램실을 두고 팀장을 포함한 공무원 3명과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 3명이 배치돼 있다.
임대아파트가 많은 양촌․통진읍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상담, 양육환경, 아동발달 사정 후 위기상황별 통합사례관리(240여명) 및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 주기적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가정, 법정한부모가정) 0세(임산부)부터 12세(초등학생)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이 가정방문을 통해 욕구조사,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 사정후 아동의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보건, 복지, 보호, 교육, 치료 등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며,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해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김포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신체․건강지원 서비스로 비만과 체력증진 운동프로그램, 건강검진, A형간염 등 3종 예방접종, 영양체험교육, 응급처치․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인지․언어지원 서비스로는 학습지 지원, 기초학력 부진아 학습멘토 연계, 독서논술 프로그램, NIE창의교육 등을 진행한다.
정서․행동지원을 위해서 집단미술심리치료, 심리검사 및 치료비지원, 아동권리․성폭력예방교육,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생일쿠폰 전달, 진로캠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문화나들이(영화, 공연관람)를 월1회 연계․지원한다.
또한, 양육지원을 위한 부모교육과 우울지수가 높은 양육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한편, 맞벌이 부모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현재 양촌읍, 통진읍 지역의 저소득층만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취약계층의 복지형평성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구래․마산동 및 장기동 지역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김포시 모든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려 나갈 예정이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