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자원화센터 견학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생활화’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내 자원화센터가 지난해 9월 소각장 정상운영이 시작된 이래 관내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학생(유치원․초등학생)과 타 자치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의 견학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방문자 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총 200여명이 폐기물처리시설인 자원화센터 견학을 목적으로 방문하고, 이중 2014년도에 방문한 인원만 약 150여명으로 최근에는 초등학생의 폐기물 처리에 대한 교육을 목적으로 한 견학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설 견학은 1시간 내외로 자원화센터에 대한 홍보영상 관람과 폐기물처리시설 계통도를 통해 폐기물처리의 전반적인 사항을 이해하고 소각시설, 음식물처리시설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각 가정에서의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음식물류 폐기물에 포함되지 않아야 할 품목, 재활용 선별의 중요성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폐기물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쓰레기 처리과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생활화하여 깨끗한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견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 자원화센터 견학은 김포시 자원화센터 홈페이지(http://gimpoclean.or.kr) 또는 유선(031-981-4701)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