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병․의원 등 관계자 안전관리 교육
김포시보건소가 지난 5월 30일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의 의료기관인 요양병원을 비롯해 입원실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병원과 의원의 시설관리자와 산후조리원, 보건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노인이 다수 입원하고 있는 요양병원과 다수의 입원환자를 수용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 전기안전, 소방분야에 대한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대적인 안전교육을 펼쳤다.
이번에 실시한 안전교육은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해 화재와 각종 재난에 대비한 환자대피 사례와 의료용 가스안전에 대한 주의사항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가 전달됐다.
또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는 이미 의료기관에서 자체 직원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일부 병원에서는 6월중 모의훈련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임상희 보건행정과장은 최근 요양병원 화재사고와 관련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실질적인 안전 대응 대비체제로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여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