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60만 김포시의 선봉으로 유영록을 다시 세워달라”
두 번째 김포 찾아, 서강대 제자 유영록 후보 적극 지원
선거 이틀을 남겨두고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이 또 다시 김포를 찾았다. 서강대 교수시절 제자였던 유영록 시장(새정치민주연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손 위원장은 김포 5일장에서 열린 지원유세서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은 국민이 바꿔야 되겠다. 정부여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국민이 나서서 새정치민주연합에게 희망을 보여달라는 뜻”이라며,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손 위원장은 “유영록 시장은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시하고, “서강대 교수시절 제자로 만난 유영록은 그때부터 성실함과 지도자의 면모가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경기도의회 기획위원장으로 만나 유영록의 날카로움과 조정력으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행정이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손 위원장은 “유영록은 지난 4년 동안 김포시정을 잘 이끌어왔다.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했다. 고가경전철을 지하철로 바꿔 착공했고, 2017년 조기개통을 공약했다”고 강조하고, “김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시 유영록을 60만 김포시의 선봉으로 세워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유영록후보 캠프는 선거 이틀을 남겨두고 선대위를 비상체제로 전환,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가동하고, 청년당원들을 중심으로 부정선거감시단을 발족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