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새정치민주연합 김포시장후보 성명서 발표
성/명/서
오늘로 6․4 지방선거 선거운동 마지막 날입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 49제가 열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아직 구조되지 못한 열 여섯분도 하루 빨리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제대로 하겠습니다”는 다짐을 합니다. “우리 김포에서 만큼은 제대로 책임지자”는 의지도 다집니다. 미안함과 반성을 가슴에 새기며 저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선거마다 시대정신 또는 국민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는 ‘무상급식’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 살리라”고, 노무현 대통령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만들어 달라고 뽑아 줬습니다. 이번 6․4 지방선거도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이번 선거는 6만 시대의 군수를 뽑는 선거가 아니라, 60만 시대 김포를 이끌어 갈 시장을 뽑는 선거입니다. 김포는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입니다. 인구가 늘어나고, 투자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지난 4년 김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결과입니다. 행정은 연속성이 중요합니다. 유영록이 시작했습니다. 유영록이 마무리 하겠습니다. 지금 김포는 60만 김포를 이끌어 갈 힘있는 재선시장이 필요합니다. 김포를 「수도권 핵심도시」로 만들 비전을 가진 시장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김포발전을 위해 다시한번 저 유영록의 손을 잡아 주십시오.
둘째, 정부의 ‘무능함’과 ‘무책임’에 책임을 묻는 선거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 시민들이 투표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내일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하십시오. 지금은 낙담만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포기하고 주저앉아 있을 때가 아닙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투표가 권력입니다. 투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나와 가족을 위해, 김포의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위해 꼭 투표합시다. 저 유영록, 시민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재난위기관리 컨트롤타워로 김포안전보장회의를 설치하고, 전국 최고 스마트 안전도시를 구축하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저 유영록, “시민을 지키겠습니다. 사람에 투자하겠습니다. 김포를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6. 3
새정치민주연합 김포시장후보 유영록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