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계양천 산책로 일부구간 경화토 재포장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계양천 산책로’가 일부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화토 포장공사를 통해 새롭게 재탄생 했다. 포장공사는 풍년교에서 사우교 구간을 5월 중순부터 착수해 6월 9일 완료했다.
김포시 공원녹지과에서는 그동안 기존 탄성포장재의 노후와 파손으로 인한 미관저해와 안전사고 위험 증가 등으로 불편을 겪던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훼손이 심한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포장공사를 시행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산책로를 이용하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사는 폭 3m, 길이 760m의 산책로 구간에 기존 우레탄 탄성포장을 철거하고 친환경적인 색상과 질감의 경화토 포장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고향의 옛길 같은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새로 조성한 산책로는 내구성․내마모성이 뛰어나 사후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도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철언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 경화토 포장 구간에 대한 이용 후 평가를 통해 남아있는 구간에 대한 보수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계양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더욱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