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 움직이는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교육 실시
-내 손으로 에너지를 만들어요!
금성초등학교(교장 권칠종)는 6월 11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녹색체험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녹색체험관’은 경기도 내 대도시뿐만 아니라 농어촌, 도서지역 등 소외지역까지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녹색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금성초 강당에 신재생 에너지 체험 교구와 전시물을 설치하고 진행되었다. 친환경 자전거 타기를 통한 선풍기 돌리기와 장난감 움직이기 그리고 자전거 페달 돌려 솜사탕 만들기 및 태양광을 모아 물 끓이기 등 다양한 체험 기구를 마련하여 어린이들로 하여금 녹색 에너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6학년 황지수 학생은 ‟에너지를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업시간에 배운 여러 가지 에너지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그 중에서 솜사탕자전거는 직접 자전거 바퀴를 돌려 에너지를 발생시켜 솜사탕 기계를 돌릴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금성초 권칠종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많아 에너지 교육에 더욱 효과적이었으며 환경과 에너지를 학생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금성 어린이들이 에너지를 절약하며 녹색 생활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러한 녹색체험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역할을 하며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