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 청결취약지 여름꽃 식재


- 쓰레기장이 미니화단으로 변신

사우동(동장 김두영)은 지난 11일, 무단투기된 폐기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김포교육청 옆 공지에 메리골드를 식재하였다.

이날 화단을 조성한 곳은 그동안 배출스티커 없이 불법 투기된 대형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어 민원제기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사우동에서는 지속적으로 청결취약지의 묶은 쓰레기를 수거해 왔으나, 이곳에는 일부 시민의 양심 없는 행태로 인해 많은 양의 쓰레기가 투척되어, 이로 인한 악취와 오물로 눈살을 찌푸리던 지역이었다.

화단이 조성되자 주민들은 “그동안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주변이 지저분해 도시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았는데 오늘 깔끔하게 단장한 화단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무단투기가 근절되어 도시환경이 개선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두영 사우동장은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의 집중 관리를 비롯하여 거리 대청소, 꽃길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우동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