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미래농업 지도자 육성을 위한 제6차 산업연구회 개최
이제 농업은 단순 농작물을 재배‧수확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농산물 가공, 농작물과 가공산물을 활용한 유통, 그리고 체험 관광까지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삼만)는 12일 센터내 대회의실에서 김포농업의 6차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회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6차산업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포 관내 농업인, 도시민 등 2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하였고, 정관제정 및 임원선출, 사업계획 수립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015년 6차산업화 시범사업에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이날 경기도의 6차산업을 담당하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최미용 과장의 특강을 통해 6차산업의 이해도와 전문성을 넓히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김포시6차산업연구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희자 회장은 “김포지역발전을 위해 김포농업의 6차 산업화는 반드시 이루어야 할 숙제이며, 김포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양삼만 소장은 “김포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농산물직거래가 가능하고 타지역에 비해 수도권 접근이 수월한 강점이 있는 만큼, 김포시의 6차산업 발전을 위해 관계 공무원과 시민들이 합심해서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