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요리조리’ 영양교육 실시





김포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아동 초등학교 4~6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차로 26개월~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영양교육에 이어 2차로 실시된 교육으로 필수영양소 교육 및 비만․편식․바른식생활예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과 스티커북 활동 등을 통해 대상 아동들이 재미있게 영양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지 작성으로 교육내용을 정리하며 마무리 했다.

영양교육을 진행한 나우어린이식생활연구소 김아람 대표는 “평생의 식습관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의 아동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교육은 꼭 필요하다”며,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영양교육을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사먹기만 하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드니 재미있고 맛있었다”며,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만 많이 먹었는데 앞으로는 편식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먹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양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