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도시재생 시범사업 사업추진협의체 첫걸음
-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정비방식 도입
김포시가 지난 6월 19일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서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사업추진협의체 제1차 회의를 통진읍 서암8리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김포 도시재생 시범사업은 주민참여 유도를 위해 주민공모 방식으로 추진돼 지난 3월 평가위원회 심사로 서암8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주민자발적 참여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 12일 ‘서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금번에 뜻 깊은 첫걸음을 디뎠다.
주민협의체, 자문단, 행정기관으로 구성된 서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사업추진협의체는 총28명으로 주민협의체는 권오승 서암8리 이장과 14명의 주민, 자문단은 김포시건축사협회 이재일 회장 외 자문건축사 2명, 서경대학교 김준영 교수외 1명과, 도시계획 관련 용역사 2명으로 구성되며, 행정기관은 김포시 도시개발국 배춘영 국장외 담당공무원 4명으로 되어있다.
김포시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 시범사업은 기존 수익성에 의존한 전면철거 후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재정비 수요에 맟춰 주거지를 보전하고 정비․개량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 참여와 의지 속에 마을의 물리적 환경과 사회․경제적 역량을 제고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서암8리를 성공적으로 시범추진 하여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암8리가 김포시의 새로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의 : 개발지원과(☎980-5514∼5)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