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소중한 생명’
김포소방서 119 구조대 구급대원(소방장 김명진, 소방교 이원준)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2014.06.19일 22시54분경 김포시 북변동 산호 아파트 00동00호에서 평소와 같이 방에서 쉬고 있던 민 모(남,17세)군이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져 있는 것을 함께 있던 부모가 119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김포소방서 구조대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보니 환자는 호흡, 맥박이 없는 심 정지 상태였다. 구급대원은 환자의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한편 자동제세동기를 사용, 환자를 되살리려 노력했다.
얼마 후 심박동 리듬이 돌아오고 자가 호흡이 가능해지는 등 환자상태가 호전됐다. 이에 김포소방서 김명진, 이원준 대원은 호전된 환자의 상태를 계속 체크하면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꺼져가는 생명을 구하는데 성공했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환자의 경우 4∼5분 이상 지나면 사망확률이 높기 때문에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한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일반인들도 환자가 발생 했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줘야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