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실시
김포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20일 제 394차 민방위훈련의 날을 맞아 신사우 삼거리에서 재난발생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길터주기 캠페인 및 긴급차량 피양훈련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대곶중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소·심 교육 및 피난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와 학교건물 등에 대한 화재 우려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마련됐다.
소방차 출동에서의 골든타임 5분은 화재발생 시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건물 내 진입이 우선시 되는 가장 긴박한 최소한의 시간을 의미한다.
특히, 인명사고인 경우 5분 이내에 적절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생존율이 25%미만으로 급감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안기승서장은“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는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