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교육
지난 6월 24일 김포시 통진레코파크에서 김포, 고양, 부천, 광명시 4개 지자체 관계공무원과 업체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순회교육은 2007년 경기도와 한국산업안전공단과의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의 이행계획에 따라 상․하수도, 오․폐수시설 등 밀폐공간 작업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담당 공무원과 시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종경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참석자를 맞이하는 자리에서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밀폐공간내 유해가스가 발생해 산소농도 감소 등 위험요인 발생빈도가 높아질 수 있어 이에 따른 철저한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을 맡은 한국산업안전공단 부천지도원의 고광석 팀장은 질식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에 대한 이론과 취급장비 사용설명과 실습을 통해 “해마다 발생하는 밀폐공간 사고는 작업자가 철저히 안전수칙에 따라 행동하고 유해가스 사전 측정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때 줄일 수 있다”고 밝히며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