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A지구사랑 부모모임 27일 발대식

여성친화도시 불법유해업소 NO!

김포한강신도시 A지구사랑 부모모임과 한아름(최상아 카페지기) 네이버카페의 부모들이 150여명이 모여 불법유해 업소 근절을 위한 발대식을 A지구 크리스탈 상가 앞에서 27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A지구 상업지구 내 한 상가의 마사지 업소 입점을 건물주와 학원 원장들, 그리고 엄마들의 동참으로 입점을 저지한 것을 계기로 공식적인 단체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A지구 상업지역은 현재 신축 건축물이 건설되고 있고, 이미 지어진 많은 건물들은 속속 입점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용도가 상업지역 이어서 언제든지 유해업소가 들어와 영업을 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A지구사랑 부모모임은 한아름 카페와 함께 힘을 합쳐 정식 허가를 받은 업체가 들어오는 것은 막을 수 없겠지만 불법 영업하는 유해업소는 반드시 막겠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불법 홍보물, 옥외 돌출형 불법 광고물 등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업소는 반드시 퇴출 될 수 있도록 감시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아름(최상아 카페지기)는 인사말에서 “우리는 합법적으로 들어와 영업하는 업주들을 무조건 막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며 “불법적인 유해업소로 인해 아이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우린 지속된 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