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현장행정 실시
김포시는 지난 5월 30일 결정․공시된 2014년 1월 1일 기준 154,618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토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7일 배춘영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들이 현장을 확인하며 재조사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총 409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금년에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의 원인으로 개별공시지가의 하향조정요구 민원이 309필지로 두드러지게 많은 가운데 상향조정요구 민원도 100건 접수됐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을 통한 재조사 검토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7월 말경 김포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지가정정대상 토지에 대하여 7월 31일 재결정·공시를 하게 되며, 8월초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날 배춘영 도시개발국장은 현장에서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지역의 개별공시지가의 균형유지와 형평성·일관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이 부당하게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별공시지가 조사 산정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