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질의서]
홍철호 후보는 비상장주식을 은폐축소 신고하였는가?
홍철호 후보는 비상장주식을 은폐축소 신고하였는가?
권은희 후보가 남편이 법적 대표로 되어 있는 회사의 비상장주식을 축소신고 했다고 새누리당은 연일 공격하고 있다.
선관위 재산신고에 따르면 권후보는 액면가 5,000원인 배우자회사의 비상장주식 8.000주를 4.000만원에 신고하였다.
그런데, 새누리당 김포시 홍철호 후보도 비상장주식을 액면가로 신고하고 있다. 홍후보는 비상장인 ‘크레치코’의 주식 260.000주(액면가5000원)를 13억원으로 신고하였고, 비상장주식 ‘플러스원’ 400.000주(액면가 5.000원)를 20억원으로 신고하였다.
크레치코는 작년 한 해 배당금만 15억이었다. 1년에 15억씩 배당 받는 회사의 가치가 13억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나?
홍후보의 ‘플러스원’이란 회사는 굽네치킨에 닭을 공급하는 회사인데, 그 회사의 가치가 20억 밖에 되지 않는가? 권후보나 홍후보나 재산신고에서 비상장주식은 액면가로 신고한 것이다.
전자공시시스템에 의하면 작년기준으로 홍후보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플러스원’의 자산이 228억원, 역시 홍후보가 100% 지분 소유하고 있는 ‘크레치코’도 자산 327억에 달한다. 두 회사의 자산을 합치면 555억원에 달한다. 부채를 빼고도 184억의 가치가 있다.
결국 두 개 회사의 가치가 180여억원에 이르는데 이것도 13억으로 축소신고한 것인가?
홍후보에게 공개질의한다.
홍후보는 비상장주식을 은폐 축소신고 한 것인가?
아니면 법적으로 문제없는 신고를 한 것인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힐것이면 권은희 후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겠는가? 신속히 답변해 주길 바란다.
2014. 7. 21.
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