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후보의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는다.
홍철호후보의 토박이론이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지난 20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홍철호 후보에게 7개항을 공개 질의했다. 공개질의는 홍철호 후보가 인천과 고양시 일산에서 살다가 최근에야 출마를 위해 이사했고 학교도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김포에서 다니지 않아 홍후보가 ‘토박이지역일꾼론’을 주장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7월 21일 김포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CJ헬로비전 북인천방송에서 진행한 김포 국회의원 후보자 TV토론에서 김두관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의 공개질의에 대하여 홍철호 후보의 입장표명을 요구하자
홍철호후보는 “토박이라고 말한 적 없다.” “주소가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다”고 답하였다. 제기된 의혹을 사실상 시인하면서도 궁색한 변명으로 빠져나가려한 것이다.
토박이라고 한 적이 없다니 그 많은 김포시민과 언론, 국민들이 귀가 먹고 한국말을 못 알아들었단 말인가. 주소가 중요한지도 모르는 사람이 입법활동은 어떻게 하고 국회의원 일은 어떻게 하려고 선거에 나왔는가.
홍철호 후보의 답변은 거짓말을 거짓말로 덮으려는 것이다.
홍철호 후보는 가짜토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홍철호 후보는 어려울 때에 고향을 지킨 김포의 진짜토박이에게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토박이 행세에 깜짝 속을 뻔한 김포시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원주민과 이주민의 분열과 대립을 야기시키려 한 책임을 져야 한다. 나쁜 정치는 김포에서 사라져야 한다.
2014년 7월 22일
김포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