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지원 프로그램「엄마 마음 성형」실시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22일 효원문화연수원에서 장애영유아,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자기 인식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 첫 번째 강연은 김수만(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과)교수의 미술치료 활동으로 올바른 자기인식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활동을 가졌으며, 두 번째 강연은 진성찬(더베스트엠씨)강사의 장애학생 학부모 마음치료라는 주제 바탕으로 레크레이션을 진행 하였다.
◦ 이번연수는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내적인 부분을 들여다보고 올바른 자아 인식을 통하여 스트레스 관리는 물론 자녀의 장애로 발생하는 다양한 가족 위기 현상들을 긍정적이고 체계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생 학생을 둔 학부모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면서, 제 마음을 돌 볼 시간은 없었는데 이러한 연수를 통하여 짧은 시간 이였지만 제 자신에 대하여 들여다보게 되었고, 긍정적인 양육을 위해서라도 제 자신의 내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으며,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는 “아이가 커갈수록 장애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느껴지곤 했는데, 연수에 참여한 다른 학부모들을 통하여 서로 조언과 정보를 구할 수 있어서 좋은시간이였다”라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김주섭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및 활동의 기회를 늘려, 학부모들의 스트레스와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자녀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하였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