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김태호는 당장 의원직을 사퇴하라!
작심하고 한마디 한다.
김두관 후보가 경기 김포에 출마한데 대해 비록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같은 선후배 경남지사 출신으로 덕담은 못해줄 망정 ‘잿밥에 관심이 있다. 도지사 중도사퇴에 대해 경남도민이 분노하고 있다’는 식으로 비난했지만, 김두관 후보 개인에 대한 비난은 얼마든지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김태호 의원이 경남도민을 거론할 자격이 있는가?
사실 경남도민을 가장 창피하게 만든 당사자가 김태호 의원이다.
총리 인사청문회에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의 만남여부를 끝까지 잡아떼다가 들통이나 결국 국무총리후보직을 사퇴하는 과정에서, 경남도지사였던 김태호 의원은 경남도민을 얼마나 부끄럽게 하였는가?
제 버릇 남 못준다고 또 사고를 쳤다.
세월호 유가족이 특별법 통과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고, 세월호 희생자 유해발굴을 위해 투입되었던 헬기사고 희생자 영결식장에서의 기념촬영으로 또 다시 국민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있다.
김태호 후보는 유가족과 국민에게 엎드려 사죄하고, 당장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
2014. 7. 22.
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정치연합 김두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