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어웨이크(주), 재능나눔 미니콘서트 펼쳐
- 17~18일, 금파・감정중 차례로 방문해 스쿨런치콘서트 개최
경기도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어웨이크(주)가 지난 7월 17~18일 양일간에 걸쳐 금파중학교와 감정중학교에서 스쿨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
스쿨런치콘서트는 입시위주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갈증해소와 현직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예술진로체험의 의미가 크다. 지역사회 공헌 서비스로 2013년 통진중학교에서 처음 선보이고 금번이 네 번째다.
이날 공연에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 오세웅, 인디밴드 데일리노트 신인가수 박새별 등이 참석해 6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양일간 학생들 1000명의 열광적인 반응 속에 진행된 이번 콘서트투어는 교육문화 기부가 생소한 시점에 진행된 새로운 시도라는 점과 예술진로체험 이라는 교육적 역할을 확인했다는 면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를 계기로 지역문화예술인프라 확대와 예술진로체험교육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어웨이크(주)는 2013년 7월 김포형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해 2014년 6월 경기도지정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국내 최초 김포 대중음악(K-pop)체험관 (김포시 북변동 65번길 4)를 건립, 넥서스레코딩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문화예술 인재발전과 보편적 문화복지를 위한 사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어웨이크는 오는 21일 신곡중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