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도서관 건립 위해 LH와 협의 나서
- 22일 LH김포사업단 방문해 조속한 사업비 부담 협약 체결요구
김포시 이정찬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평생학습센터 관계공무원은 지난 22일 LH공사 김포사업단을 찾아 김포한강신도시 주요 현안사항인 장기도서관 건립의 정상추진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국장은 이 자리에서 장기도서관 건립을 빠른 시일 내에 추진코자 하는 시의 입장을 LH공사측에 전달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협약을 체결할 것을 촉구했다.
장기도서관 건립은 김포한강신도시 주제공원 4호 부지 내에 LH공사에서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고 김포시에서 국도비 보조금을 확보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2013년 9월 김포시와 LH공사 간에 합의된바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업비 부담 협약이 체결되지 않고 있다.
이미 3만여 세대가 입주한 한강신도시는 지역 주민의 도서관 건립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도서관 건립을 위한 LH공사와의 협약이 지연됨에 따라 사업의 전체적인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각계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