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을’의 눈물로 이룬 ‘갑’ 홍철호 후보의 성공
‘굽네치킨’을 놓고, 홍철호 후보는 자신의 성공스토리를 크게 자랑하고 있다.
굽네치킨은 국내 18개 외식업체들과 함께 2009년 공정위로부터 가맹점에 시설교체비용을 부담시키거나, 가맹점 인수자에게 가입비를 다시 부담시키거나, 물품대금의 현금결제 강제 조항 등의 이유로 불공정약관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받은 사실이 있다.
홍철호 후보가 불공정한 경영인이라는 의혹은 홍 후보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주)크레치코 에서도 보여 진다.
홍철호 후보가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주)크레치코는 지난해 15억원의 배당금을 홍 후보에게 주었는데, 이는 회사 자본금 13억보다도 많은 금액으로, 코스닥기업 배당수익률이 평균 0.8%임을 감안할 때 115%의 배당수익률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다.
홍 후보가 받아간 배당금 15억은 지난 한해 (주)크레치코 전 직원(87명)의 급여 총액인 12억 6천만원보다도 높다.
더욱이 홍 후보는 2012년 순익 26억보다 많은 30억을 챙겼고, 2013년 순익은 32억을 넘었으나, 어떤 일인지 올해는 배당을 받지 않고 있다.
‘을’의 눈물을 짜내며 ‘갑’질로 부를 축적한 홍철호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다시 ‘을’로 만들게 하는 ‘갑’ 국회의원을 맡을 자격이 없다.
2014. 7. 23.
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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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