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하철건설사업, 지역경제활성화 앞장선다
- 김포시, 전국건설기계 김포연합회와 간담회 갖고 관내업체 참여 방안 논의
김포시는 지난 25일 전국건설기계 경기도 김포연합회와 김포철도사업단을 비롯한 김포지하철 5개 공구 시공사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시 관계자는 김포지하철 건설에 대한 이해 도모를 위해 김포지하철 사업의 추진 현황과 공사 진행과정에서의 건설기계 투입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본격적인 철도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사업추진 시 소요되는 토공 건설장비 등의 관내 지역업체 참여방안에 대한 전국건설기계 김포연합회 임원들과 철도사업단의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창연 전국건설기계 김포연합회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1조 5,086억의 대규모 김포지하철 건설 사업에 좀 더 많은 관내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포지하철 시공 관계자는 “관내 건설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김포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지하철 건설사업이 관내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이니 만큼 건설기계뿐만 아니라 인력, 자재 등 지역산업체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