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당대표
“김포 한강평화로 건설 제가 약속하겠다!”
- 김무성 당대표 “김포발전하려면 홍철호 후보 당선시켜 달라”호소
- 이인제 최고 “홍철호는 무에서 유를 창조, 김포경제 살릴 것”
- 홍철호 후보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과 설계협의 중”
선거마지막 날인 29일 ‘48시간 폭풍유세 작전’을 맞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인제, 김을동 최고위원, 윤상현 사무총장, 황진하, 이학재, 박대출, 함진규 의원 등 당지도부가 총출동해 홍철호 후보에 대한 유세지원에 나섰다.
김무성 당대표는 김포 사우사거리 유세에서 “총 30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김포 한강평화로의 건설을 당대표인 제가 반드시 실현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야당후보는 멀리 400km에서 날라와 대권생각에만 몰두하는 후보로 2년 뒷면 대권을 위해 김포를 떠날 사람”이라며 “김포가 발전하려면 김포의 발전을 위해 죽기 살기로 일하는 홍철호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꼭 만들어야 한다”고 홍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홍철호 후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역량있는 경제인”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경제살리기를 성공시키려면 홍철호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김포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하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최고위원은 “반면 야당은 김포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을 공천했다”며 “김포시민을 주인으로 생각했다면 (하향식 공천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홍철호 후보는 단상에 올라 “김포가 낳아주고 품어주고 키워준 큰 아들이 하던 사업을 뒤로 하고 이제 김포의 부름에 답하기 위해 나섰다”며 “김무성 당대표가 약속한 한강평화로는 김포시민의 50년 염원이며 김포자원을 돌려 김포가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혈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철도의 2017년 조기개총을 실현시키고, 굿모닝 버스로 편안한 출퇴근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핵심 공약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에 대해서는 “인천 유정복 시장과 계양에서 검단~김포로 잇는 연장안을 설계 중”이라며 인천시장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부족한 교육시설에 대해 가현초등학교와 고창중학교를 거론하며 “경기도지사와 교육감, 그리고 새누리당과 상의해 반드시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김포의 현안해결을 악착같이, 억척같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의 참일꾼을 뽑는 선거로 정쟁꾼을 뽑는 것이 아니다”면서 “내일 여러분과 김포의 밝은 미래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굳게 약속했다.
홍 후보는 사우사거리 유세에 이어 ‘48시간 폭풍유세 작전’으로 운양동과 사우동일대를 돌고 마지막 유세로 장기동에 위치한 선거대책사무소 앞에서 이번 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있음>.
2014.7.29
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후보 홍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