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 특허청 주관 ‘찾아가는 나눔발명교실’운영
-아이디어가 쑥쑥! 나도 발명가!
금성초등학교(교장 권칠종)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4-6학년을 대상으로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2014 나눔 발명교실'을 운영했다.
특허청 ‘찾아가는 나눔발명교실’은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발명교육의 일환으로, 도서·벽지, 저소득층 등 교육·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잠재된 창의성을 발휘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도록 도와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여성발명가로 국제 발명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최선미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된 발명 수업은 발명의 의미, 여러 가지 발명 기법 등의 이론 수업과 기존 사물을 변형시켜 용도를 바꿔보는 발명 기초 및 원리 탐구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투석기 만들기, 계영배 만들기, 소금물 로봇 만들기, 오토마타 제작 등 다양한 공작활동을 통해 발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일깨워 주는 수업이 이루어졌다.
6학년 김하늘 학생은 "발명교실 수업을 통해 기존의 사물도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발명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사람들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작은 것이라도 발명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칠종 교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힘은 창의적인 사고를 통한 창조적 문제해결력이며, 이러한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발명교육이다. 이번 나눔발명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 모두 혁신적 창의력의 싹이 움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