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교육지원청
여름방학 특수교육 「늘해랑학교」실시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7월 23일부터 8월 11일 까지 초, 중 11개교 특수학급 재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김포시장애인복지관(위탁운영), 통진초등학교, 통진중학교(거점학교)에서 여름방학 특수교육 ‘늘해랑학교’를 실시하였다.
여름방학 특수교육 늘해랑학교는 다양한 학습, 기능 향상 활동, 지역사회 적응 훈련, 체험학습을 통한 사회성 향상 등의 프로그램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통합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학부모들의 방학 중 양육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한 보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위탁운영으로 진행이 된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은 ‘자연과 함께하는 ECO마을’ 이라는 주제로 원예활동, 자연친화 활동, 생활요리, 현장학습 등의 체험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수료식을 통해 대상 학생들의 성취감 및 자신감을 획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점학교로 진행이 된 통진초등학교는 학기 중에 할 수 없었던 방송댄스, 체육활동, 과학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대상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체험과 기능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통진중학교는 제과·제빵, 도자기 공예, 체험학습 등을 통하여 사회성 향상 및 학기 중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직업 실습의 기회를 가졌다.
여름방학 특수교육 늘해랑학교에 참여한 김○진 학생의 학부모는 ‘방학 중 프로그램을 통하여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한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며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김주섭 교육장은 앞으로도 방학동안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안전한 보호 하에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하여 알찬 방학을 보내고 학부모님들의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