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시 ‘김포’, 교육지원청 안보강연회 열려
평화의 시를 지향하는 경기 김포시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가 열렸다.
13일 김포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열린 안보강연회는 한국자유총연맹 김포시지회(회장 유도형)가 주최하고 김포시가 후원했다.
2005년 탈북한 유현주 강사는 북한실상과 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약 2시간여 열띤 강연을 펼쳤다.
그는 경험담을 통해 탈북경로, 북한의 현 실상 및 남․북한의 차이점 등을 소개하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설파해 우렁찬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에서 안보강연회를 갖은 것은 김포가 최초”라 하면서 “이번 안보강연회를 통해 평소 느끼지 못한 자유민주주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안보강연회가 확대 운영하길 기대했다.
이와 관련 유도형 회장은 “찾아가는 안보 강연은 우리 청소년에게 다가오는 통일을 알리는 교육”이라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호응도 매우 좋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김포시지회는 매년 북한이탈주민 강사를 초청하고 초중고교를 방문해 안보강연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외에도 안보현장견학 및 토론회, 자유수호웅변대회, 포순이 봉사활동 등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확립 및 안보의식 확산 운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