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추석연휴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실시
김포시는 2014년 추석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오염취약지역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감시는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 민원 발생업체, 폐수다량 배출 및 도축, 도계장, 기타 환경관리 문제업소 등 오염취약 지역에 대해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19일간 실시된다.
시는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악성∙다량폐수 배출업소, 적색업소,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추석 전, 연휴, 후 등 3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8월 25일 ~ 9월 6일까지는 3개반 7명을 투입, 중점 감시 대상 업소에 대한 자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기간인 9월 7일 ~ 9월 9일까지는 오염의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전화 128(휴대전화 이용시 지역번호 + 128)을 당직실에 설치하여 비상연락 등 상호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오염신고 접수 처리운영 하게 되고,
9월 10일 ~ 9월 12일까지는 영세하고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에 대해 시설운영 정상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단속의 눈을 피해 이루어지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환경감시자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포시는 환경 오염행위 발견시 신고자에 대하여 심사를 거쳐 내용에 따라 최고 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하며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을, 휴대전화 이용시는 지역번호031을 누르고 128번을 누르면 된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