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 두 번째 노인복지관 개관한다
통진읍 마송리에 어르신을 위한 복지시설이 생긴다. 9월1일 개관하는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병우)이 바로 그것이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대지 1,684㎡, 건축연면적 2,653㎡(지하1층, 지상3층)규모로 3층은 게이트볼장으로 운영 예정이다
이 곳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컴퓨터, 한글, 영어, 요가 등 다양한 교육 및 취미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고 또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실, 탁구장을 구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그 동안 김포지역 어르신들은 하나뿐인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사우동 소재)을 이용하여 왔으나, 이용 어르신이 계속 증가하여 복지관이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더구나 통진, 월곶, 하성 등 읍․면지역은 복지관 이용시 사우동까지 원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이제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이 운영되면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이용불편이 없어지고 취미,여가에 대한 갈증 또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사우동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던 어르신들도 새 노인복지관을 함께 이용하실 수 있다.
이에 김포시 최해왕 복지문화국장은 지난 25일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취미교실, 체력단련실등 현장을 꼼꼼히 살펴본 후 관계자들에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관리 및 개관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 김포시 북부노인복지관 연락처 031-984-0108이다.